---> 아주 주관적인 의견이 반영되었음

---> 언급하지 않은 애니는 내 기준으로 별로거나.. 아직 안봤거나..

---> 순서와 순위는 상관없음 (순위 자체를 안잡음)




제목을 뭐라 딱 쓰기가 애매했는데


한마디로 한국어더빙(우리말더빙)


즉, 한국성우의 목소리가 굉장히 잘 어울리는 작품들을 모아보았다 (본것중에서만...)


대신


이번 포스팅은 내가 생각했을때 이 성우진이 아니면 작품을 망친다... 라는 생각이 드는 작품만 골랐다는 점


왜냐면...


쓰다보니 더빙이 좋았던 애니가 생각보다 많아서..


정~말 최고의 성우캐스팅만 뽑아봄


나중에 기회가 되면 '더빙이 좋았다...' 는 주제로 다시한번 포스팅 해야겠다






 1. 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 대모험 (The Little Dinosaur Dooly , 1996) 


안봤으면 지금이라도 봐라... 두번봐라...


어렸을땐 뭐 그냥 둘리다~ 하고 재미있게 봤는데


심심할때 다시봐도 보통이상으로 재미있고


무엇보다 지금은 성우들 목소리 듣는 재미가 솔솔한것 같다


진짜 맞춤형 성우캐스팅...





 2. 디즈니 알라딘 (Aladdin , 1992-1994-1996) 


알라딘 역의 강수진성우는 말할것도 없이 좋았고


그보다 더 좋았던건... 지니 성우


정~~말 그 성우에 맞춰서 캐릭터를 만든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3. 원피스 (One Piece , 1999) 


음... 사실 원피스는 좀 애매한데...


일본에선 지금도 계속 방영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실시간(?)으로 안되고 있고


200몇화 였나? 이후로 상디 성우도 바뀌고... (이전 성우가 더 잘 어울림...) 새로운 캐릭터들은 그닥 안어울리긴 하지만...


사실 그쯤부터 원피스 애니자체도 질질끄는게 많아지고 재미도 하락세여서...


아무튼!!


원피스는 크로커다일 뭉갤때까지가 가장 재미있었는데


그때까지도 캐릭터와 성우들의 싱크로율이 상당히 좋아서 일본판 보다 더 좋았으면 좋았지 부족하지는 않았다


특히 루피역의 강수진성우... 이때도 성우에 맞춰서 캐릭터를 만든것같이 느껴질정도로 잘 어울렸다


조로, 나미, 우솝, 상디, 쵸파 성우들도... 말이 필요없었지 (전부 교체전 성우기준...)


물론 베테랑성우들 인것도 있겠지만... 목소리 자체가 캐릭터랑 굉장히 잘 어울렸다


ps. 위의 성우제외하고 나는 완전 극초반에 나왔던 '코비'의 한국성우가 괜히 어렸을때 들어본것같고 친근하고 그러던데... (뭔가 색달라서 좋았음)





 4. 날아라 슈퍼보드 (The Flying Superboard , 1990) 


설명이 필요한가?


요즘 애들은 그렇다치더라도 이 시절보낸 사람중에


'날아라 슈퍼보드' 모르는사람이 있다면 난 진심으로 간첩이라고 생각한다 (간첩도 알겠다...)


할아버지, 할머니 같은 어르신들도 이름까지는 몰라도 이렇게 생긴놈을 본적은 있을듯...






...


..


.


'더빙 좋다' 가 아닌 '이 성우진이 아니면 작품 망친다' 로 기준을 잡으니 더이상 떠오르는 작품이 없네...






 5. 스피드왕 번개 (Speed King Bungai , 1998) 


기본적으로 주연,조연 성우들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황장군 성우가 가장 좋았다


캐릭터가 재미있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이 애니를 아는사람중에 다시 캐릭터를 중점으로 황장군 캐릭터를 보면


정말 감칠맛나는 캐릭터와 목소리(성우)가 잘 어울리는구나... 하고 느껴질것이다...

 

Posted by DogP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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