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족끼리 보고왔는데
개봉한지 1달도 안된 영화니까 스토리적인 부분은 되도록 안써야겠지...
일단...
극초반에 '이런부분은 스토리흐름상 알고만 있으면 되니까 빨리빨리 넘어갑시다...' 라는 느낌으로 후다닥 넘어갔다...
아... 이걸 어찌 스포일러 없이 설명을 해야하나....
재미있는부분이 있긴있었다
나는 중간부분과 거의 끝부분에만 재미있었다 (말은 않겠지만 영화를 봤다면 대충 어느부분인지 눈치채지않을까....)
└ 전작에 출연한 유해진, 김윤석 나오는부분이 가장 좋았다... 곰곰히 생각해봐도 타짜1 빠심 때문에 드는생각은 아닌듯..
뒷부분엔 무슨... 누가 길바닥에 토해놓은것도 아니고 이장르저장르 그냥 넣고싶은거 생각없이 죄다 구겨넣은 느낌이 좀 들었다...;;
특히 가장 가관이었던건 차량추격씬의 그 배경음악... 정~말 완전 최악...
그것만 생각하면 별점 2개도 아깝다는 생각이.... (솔직히 그 장면은 진심으로 영화에 장난쳐놓은 느낌밖에 안들었음...)
문제점이 여기저기 분포되어있는게 많아서 문제점만 말했는데....
위에 써놨듯이 중간부분과 거의 끝부분은 재미있었다...
스포일러가 될듯하여 자세히 설명을 못할뿐.... (개봉한지 1달이 넘었으면 어느정도 설명을 더 하겠는데...)
암튼...
타짜1이 스토리도 좋았지만 출연진 역할의 구성이 굉장히 좋았다는걸 다시한번 느꼈다...
타짜1의 후속작이라면 따로 제작이 되었으면 하는바램이 지금도 간절하지만 (2 때문에 힘들긴 할듯... 1이랑 자꾸 엮어놔서...)
타자2의 후속작이라면 굳이 만들필요가 있을까....? 싶다...
별점 과 한 줄 정리
└> ★★★ : 타짜1 이상의 뭔가를 기대하지는 말것... (나는 생각보다는! 볼만해서 별 ☆개 더... 전작 캐릭터들의 버프효과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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