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큐가 아니므로, 저는 영화로써 전체적으로/의미적으로 재미가 있냐!없냐? 로 따집니다
(쏘우 같은 공포/스릴러를 봐도 재미있다고들 표현하지요...)
- 저의 감상평은 항상 주관적인 시점에서 작성합니다
이건 열몇척의 배로 수백척의 적군을 무찌른 역사적으로도 대단한 이순신장군님의 업적인데...
흠...
일단 영화면에서는 정~말 재미없었다....
현재 1,700만명 넘었다는데 170만명 이었어도 이순신장군 이름때문에, 배우 버프때문에 은근많네... 라고 생각했을것이다
초반에는 이런저런 구구절절 설명하느라 지루... (적군에 비중을 필요이상으로 많이둬서 절반까지는 이게 이순신장군인지... 그냥 전쟁영화인지...)
중반 이후부터 뭐좀 하는가보다... 하면서 전투씬이 나와서 그.나.마. 볼만했는데
전투씬도 우와~~ 어떻게 저런생각을 싶은데가 딱! 한군데 빼고는 없었다 (대포 모아놓고 쏘는 그장면 빼고 읍엉...)
뭐 싸우는가보다.... 싶으면 적군들이 다 쓰러져있....
한마디로 어떻게 처치를 했고 뭘 어떻게 했길래 쓰러졌는지 명확하게 와닿지가 않는다
(그냥 지들끼리 싸우다 쓰러졌나보다.... 라고 생각했다... 정말로...)
그리고...
이순신장군은 거의 히틀러급 (영화상에서는 그 위치에서 히틀러역할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에서는 회오리 라고 나오는 소용돌이도 전투전에 유심히 보는것 같더니
나중에 계획한게 아니라 얻어걸렸다는식으로 표현했고....
이순신장군의 이름이 아까운 영화라는 생각을 최종적으로 했다 ㅠㅠ
내가 기대치가 너무 높았을수도 있지만 기대치가 높아서 실망했다고 보기엔... 개인적으로 심하게 재미가없어서....
감독의 인터뷰 등을 보니
역사를 그~대로 담으려고 한것도 아닌것같던데...
그럼 좀더 제갈량 같은 면모를 영화에서 담아줬으면 좋았을텐데..............................
별점 과 한 줄 정리
└> ★★ : 도대체 어느부분이 위대한 이순신장군의 업적을 표현한부분인지 모르겠다... (이순신장군님의 이름때문에 별 ☆개 더 준것...)
'▶ 영화 이야기 > 한국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짜2-신의 손 (The War Of Flower 2 , 2014) 감상평 (0) | 2014.09.07 |
---|